전주시, 저소득층 전기와 도시가스, 연탄 등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접수1인가구 9만5000원, 2인가구 13만4000원, 3인이상가구 16만7000원 지원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 희귀질환자 ․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9만5000원 △2인 가구 13만4000원 △3인 이상 가구 16만70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자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국민행복카드 또는 요금 차감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중 변동사항이 없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가구원수와 주소 등 변동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9366가구에 9억2373만원을 지원했다.
김은주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지원 대상자 중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많은 만큼 개별 전화와 문자, 우편발송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가계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거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주거복지과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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