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까지 전주시내버스 11대 활용해 ‘전주시민 자전거보험’ 홍보 나서전주시민 자전거보험, 전주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사고시 보험혜택
시는 자전거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시내버스 후면에 ‘전주시민은 모두 자전거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해 알리기로 했다.
자전거보험은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25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최대 2500만원 △상해위로금 30만~60만 원(병원진단 4주 이상 필요) △벌금 최대 2000만원(14세 미만자 제외)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14세 미만자 제외)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14세 미만자 제외) 등이다.
보험 청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자전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주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해와 현재까지 시민 737명에게 약 6억 원의 보험 혜택을 제공했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에 모든 전주시민이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