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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빚투’···돈 어떻게 빌려 어디에 넣었을까?

[카드뉴스]너도나도 ‘빚투’···돈 어떻게 빌려 어디에 넣었을까?

등록 2020.10.13 08:46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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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빚투’···돈 어떻게 빌려 어디에 넣었을까? 기사의 사진

너도나도 ‘빚투’···돈 어떻게 빌려 어디에 넣었을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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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이 불러온 저금리 기조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차 과열된 투자 양상은 지켜보던 금융당국까지 관리에 나서게 만들었는데요.

시장에 감도는 불확실성에도 재테크에 뛰어든 투자자들은 과연 어떻게 돈을 빌려 어디에 넣었을까요?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이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전체 조사 대상 가운데 올해 재테크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71.2%에 달했는데요. 그중 ‘빚을 내서 투자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17.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빚투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을 연령별로 나눠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40대(30.4%). 직업별로는 자영업(26.3%)에 이어 전업주부, 직장인 순으로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들이 투자금을 조달한 방법은 직장인 대출·마이너스 통장 같은 신용대출(51.6%)이 절반 이상이었는데요. 선호 방법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여 20대는 신용대출(56.7%), 40대는 담보대출(30.8%) 비율이 높았습니다.

보다 세부적으로 대출 현황을 들여다보면 응답자들은 담보대출을 통해 평균 8,882만원을 마련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신용대출은 평균 2,296만원, 개인차용은 1,487만원 규모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렇듯 각종 방법으로 빚까지 내며 조달한 투자금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가장 많은 이들이 선택한 재테크 항목은 다름 아닌 주식(40.7%)이었고, 부동산(33.3%)에도 적지 않은 투자금이 몰렸습니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에게 ‘앞으로 빚을 내서 투자할 의사가 있는지’도 물었는데요. 무려 33.2%가 빚투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이렇듯 빚을 내서라도 투자를 하려는 데는 그 이유도 다양했는데요.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때아닌 빚투 열풍. 어떨까요? 불안한 경제 상황에도 과감하게 재테크를 선택한 투자자들은 과연 원하는 결과를 손에 쥘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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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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