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전날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6개 이사사(社)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해 회추위를 구성하고 회의 일정을 이 같이 결정했다.
이사사 대표이사와 학계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된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는 다음 달 5일 임기 만료를 앞둔 김용덕 현 회장과 함께 전직 금융감독원 고위 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회추위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추가 논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회장은 전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총회를 거쳐 최종 선출된다. 임기는 2020년 11월 6일부터 2023년 11월 5일까지 총 3년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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