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에서 청약증거금 약 2조3045억원이 모였다. 회사는 앞서 12~1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2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 상단인 2만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IPO를 통해 디지털 뉴딜정책,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인공지능 시장 내 사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 플랫폼 ‘소피아(SOFIA)’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 및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장 후 회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인 디지털 트윈 및 고객 맞춤형 IPA 시장을 선점해 인공지능 대표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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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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