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태경 의원은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아 “너무 일찍 가셔서 아쉽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제일 중요한 것은 세계 1등 기업을 만들고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이름 알린 이 회장 같은 기업가가 나와야 한다”며 “제2의 이건희, 제3의 이건희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우리 국회도 이런 일류기업가를 존중하고, 높이 평가하고 잘 보호하는 사회환경을 만드는 데 나서야 한다”며 “그것이 21세기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재용 부회장하고도 대학이 비슷하다”며 “같이 다닌 또래고 해서 또 청문회 때 이재용 부회장을 굉장히 괴롭힌 인연도 있고 이런 저런 인연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장례식이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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