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 접수, 총 113점 수상작 선정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곳곳 국가어항의 매력을 국민들께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공단이 주관해 2번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바닷가 푸른 충전소’라는 주제로 △전국 113개의 국가어항을 배경 △2020년에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2일간 접수가 진행됐다.
작품은 총 2,602점이 접수되면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했다. 이어진 심사는 경관부문과 기능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주제적합성, 전달효과성, 독창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국가어항의 매력을 잘 표현한 113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대상은 조훈도 씨의 ‘석양에 물든 구시포항’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경관부문은 정종현 씨의 ‘바다위에서 본 오천항’, 기능부문은 장영희 씨의 ‘정렬된 어선들(국동항)’이, 우수상은 김지은씨의 ‘아침 해가 스며드는 장호항’ 등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원과 기념품,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만원과 기념품이 각각 주어진다.
기념품은 국가어항 포토에세이 ‘바다산책’, LED 취침등이다. 또한 참가상 수상자 96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제2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국민들께 제공해 전국 곳곳의 국가어항의 매력을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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