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한국테크놀로지의 누적 매출액은 2230억6500만원(전년 대비 69.39%↑), 영업이익 53억9900만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30억3800만원(흑자전환)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816억1800만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19억22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올해 3분기 모두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속적인 수주와 신규 기술 개발, 총판을 맡고 있는 샤오미 스마트폰이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는 등의 호재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샤오미 사업의 성장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수주 선전이 전체 실적을 향상해 3분기 누적 223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4분기에 더욱 광폭 신장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샤오미폰의 이동통신사 매장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자동차 전장사업 등에서도 긍정적인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필요한 건설과 IT를 융합한 스마트 건설 분야와 수리조선소 사업도 속도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kbh641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