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이 주관하는 행사로 ‘산업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중 지난 2년간 진행된 산학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우수사례에 대한 성과확산 및 공유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6개의 산학 프로젝트가 이번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그 중 울산과학기술원 2팀과 한서대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울산과학기술원(책임교수 김관명)의 ‘Team Anybaro’(이해빈, 김병헌, 이성호, 박상진)가 제출한 ‘신체균형 유지와 척추불균형에 의한 질환예방 및 교정을 위한 IOT기반 전동식 운동보조기구 개발’은 이미 1차 산학협력을 통해 수동형 제품이 상용화(와디즈 크라우드펀딩 8천만 원 달성)됐다.
2차 산학프로젝트로 진행된 과제 역시 2건의 특허 출원, 디자인등록(2건), 기술이전(4건) 등의 성과를 보이며 고난도 복합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학참여기업(더밸런스코리아)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기여함으로써 산학프로젝트의 매우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울산과학기술원(책임교수 김황) ‘Team Wave’(주상진, 이지영, 진효정, 류예담)의 ‘근로자의 뇌파를 감지하여 무선으로 송신할 수 있고, 사용 편의성이 확보된 인체공학적인 스마트 안전모 개발’, 한서대학교(책임교수 김현성) ‘팀한서인’(심수현, 김지용, 이석현, 박유진)의 ‘한국형 휠체어 디자인개발’등이 본선에 진출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의 산업별 본선평가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0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10팀 등을 선정해 12월 17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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