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경증을 앓고 있는 것 같다"면서 "증상은 가벼운 감기와 비슷한데, 코로나19도 감기의 일종이니 놀랍진 않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일반 감기와 비슷하면서도 몸이 더 아프고 머리가 멍하다"면서 "감기약을 먹으면 기분이 끝내줄 것 같다"고 했다.
머스크는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같은 진단키트로 같은 의료진에게 네 차례 받았지만, 양성과 음성 판정을 두 번씩 받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신속 항원 검사 방식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090만810명이고, 이 중 24만5585명이 숨졌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s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