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철새도래지 고병원성AI 차단 방역 ‘총력’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금호호 철새도래지에서

전남농협, 철새도래지 고병원성AI 차단 방역 현장 모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박성범)지부장)와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과 함께 지난달 30일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금호호 철새도래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소독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날 소독작업에는 해남진도축협 공동방 제단 차량 3대를 투입하여 철새도래지와 주변 도로에 소독약을 꼼꼼히 살포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인근 전북 정읍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철저한 차단방역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AI 조기종식을 위해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농가께서는 축산농장 소독과 구서·구충 작업을 철저히 해 줄 것과, 축산관련차량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금지하고, 여행객도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