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사장은 삼성전자 창립 이래 생활가전 출신 최초의 사장 승진자로 오늘날 생활가전 역사를 일궈낸 산 증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라고 삼성전자는 평가했다.
1960년생인 이재승 사장은 고려대 기계공학(석사·박사)을 마쳤다. 1986년 삼성전자 가전 냉동공조연구실 담당과장을 시작으로 냉장고개발그룹장과 생활가전 개발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시리즈 등 신개념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1월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부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번 사장 승진을 통해 가전사업의 글로벌 1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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