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압구정 1호점 이후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
3일 파파이스를 운영하는 TS푸드앤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말 미국 파파이스 본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끝으로 국내에서 사업을 접는다.
파파이스는 지난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열고 국내에 진출한 이후 한때 매장 수가 200개를 넘기도 했지만 최근 10여곳으로 줄었다.
지난해 TS푸드앤시스템은 매출 124억원에 약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졌다.
그간 파파이스는 국내 회계법인을 통해 매각을 꾸준히 추진했지만 이렇다 할 인수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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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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