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 승진여성 1명, 40대 9명 등 젊고 유능한 인력 발탁···43세 최연소 상무
삼성전기는 2017년말 14명, 2018년말 15명, 2020년 1월 12명, 올해말 16명으로 임원 승진자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인프라 기술 전문가인 안정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응수 상무, 이운경 상무, 장정환 상무, 조강용 상무, 최재열 상무가 개발/제조 역량 강화 및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전무로 승진했다.
여성 중에서는 김태영 상무가 임원으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경영기획 그룹장으로 경영전략, 사업기획 전문가로 전사 중장기 전략 방향 및 실행 계획을 수립,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연소 임원은 43세인 이충은 상무로 MLCC재료, 개발·기술 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MLCC 개발역량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신임 승진자로 과감히 발탁했고, 이를 통해 기술선도 기업으로서의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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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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