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한국에서 대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발로치 대사는 “파키스탄에서 추진 중인 16개 경제특구 지정 및 개발과 관련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 경험을 배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재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IFEZ가 한-파키스탄 간 경제협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하고 앞으로 해외 경제특구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의 방문 등을 바탕으로 IFEZ의 발전상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코스타리카 외교부 차관, 주한 이집트대사관 상무참사관, 주한 파키스탄대사관 상무참사관 등이 IFEZ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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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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