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각 부문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1년 지속가능경영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형식적 구호에서 벗어나 실질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서 모두를 위한 가치 창출에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내년부터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확립하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영 전 분야에 ESG 철학을 도입하고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기업이 아니라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 준비를 위해 존재한다는 ‘미래에셋웨이(Miraeasset Way)’를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 소비자 보호, 친환경, 사회공헌 등 업무 전반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경영문화를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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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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