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그린‘2020 SDC 영상 콘테스트’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우리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사내 직원들이 영상 콘텐츠를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8편의 작품이 접수돼, 예비심사와 직원 선호도 투표, 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박해진 직원의‘코로나19 이후, 우리의 모습들’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시설물 자체 보수 등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민효기 직원의‘고객을 기다립니다’가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체육시설이 휴관 중이지만, 부서장과 직원들이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예방캠페인을 펼쳐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끈 오혜정 직원의 ‘들어주실래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 김민주 직원의 코로나19로 바꿔버린 일상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원도서관의 비대면 서비스를 소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등 4작품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 수상작은 성남도시개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사 강용호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한해에 SDC 영상 콘테스트에 출품된 작품들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서로 격려하고 위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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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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