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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 사업장 찾은 최정우 “안전 최우선”

포항·광양 사업장 찾은 최정우 “안전 최우선”

등록 2021.01.08 17:32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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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기강판·車강판·리튬생산공장 등 잇달아 점검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제철소 현장을 찾아 설비를 둘러보며 안전을 강조했다. 사진=포스코 제공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제철소 현장을 찾아 설비를 둘러보며 안전을 강조했다. 사진=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 이틀간 포항과 광양 사업장을 둘러보고 차세대 먹거리 등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8일 최정우 회장은 광양제철소로 방문해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지부와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자동차강판생산공장, 리튬생산공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동차강판 등 철강사업은 타사와의 경쟁력 격차를 확고히 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그룹 차원에서 리튬 등 원료부터 양극재, 음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지난 7일에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포스코노조와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수소플랜트, 연주공장, 2전기강판공장 등을 둘러봤다. 수소플랜트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며, 연주공장은 용광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반제품 형태의 슬라브로 만드는 공장이다. 2전기강판공장은 전기차, 수소차, 풍력발전기 등 미래 친환경 인프라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곳이다.

최 회장은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일터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올해 포스코 임직원들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내세운 바 있다.

최 회장은 또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사업의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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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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