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엔지니어링은 ‘그린 ICT 엔지니어링 기업’이라는 전략방향을 표방, 3대 핵심 비즈니스 모델 집중화와 역량 전문화를 통해 KT그룹 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KT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수도권 최대규모의 데이터센터인 용산IDC를 시공했다. 이외에 통신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신성장 사업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산업부 주관 ‘지역 에너지신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생태계에 맞는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발굴 중이다.
박종열 KT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SCM분야의 많은 경험을 살려 사업 구조 및 경영 인프라를 혁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KT그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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