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제1회 3UP 커리어로드맵(진로디자인) 경진대회

삼육보건대학교 제공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학생진로개발센터는 2020학년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제1회 3UP 커리어로드맵(진로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Dream UP, Goal UP, Vision UP’이라는 총 주제를 가지고 저학년에게 자기탐색 및 진로결정,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전에 개최된 경진대회와 다르게 정규교과목과 연계해 한 학기 동안 자기탐색 및 진로탐색, 진로결정을 위한 교과목을 단계별로 이수해 제출한 과제물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모두 5개 학과 40명의 재학생이 정규교과목으로 편성돼 수강이 이루어졌으며 1차로 담당교수가 평가하고 2차 평가는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마련한 평가지침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외부인사 최선희 수석코치(비타민코칭센터)는 “커리어로드맵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평가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목표에 대해 정리하고 구체화해 제출했다”며 학생들의 과제물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학과별 자신의 자격증 취득 계획, 실습계획 등 차후 취업에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경진대회를 높이 평가했다.

학생진로개발센터 이준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참가자들의 계획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명확했으며, 커리어로드맵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 계획들을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그대로 실천해 나간다면 본인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