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지도, 가죽공예, 디자인, 3D 프린팅 등 다양한 작품 전시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3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개인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각종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경진대회에는 학생들의 전공인 승마지도를 비롯해 가죽공예, 디자인, 3D 프린팅, 동영상제작, 드론을 이용한 마장마술 경기 등 다양한 분야에 5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교기업지원사업 2년차인 내년에는 드론을 이용한 장애물비월 경기 등을 추가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박영재 교수는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각종 대회에 활용하고, 학교기업 로고도 새롭게 만들었다. 총 4억2천만원 정도를 학생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하였으며 2021년에는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재학생들이 우리나라 말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학생교육외에도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지역주민 초청 승마대회, 찾아가는 생산농가교육, 생산농가 대상 교육,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Open Campus와 mini-재활승마 경진대회도 실시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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