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는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유아교육과 박보라(16학번), 용미나(17학번) 졸업생이 1차, 2차 시험을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박보라, 용미나 졸업생은 경복대 유아교육과 전문학사와 전공심화과정을 거치며 꾸준한 교육봉사와 실습을 통해 유치원 교사의 꿈을 키워왔다. 이들은 졸업 후 유치원 교사 경력을 쌓으며 임용고시를 준비해 이번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학년도 차민영(17학번) 졸업생에 이어 올해도 합격자 배출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복대 유아교육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는 유치원정교사(2급 이상)와 한국어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며 시도별 교육청이 주관한다.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임용고시 합격자 연속 배출 비결로 △교원핵심역량에 특화된 교육과정 △임용 준비에 최적화된 실습실 환경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위한 476개 유아교육기관과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우수한 졸업생이 참여하는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의 유아교육을 선도할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교원자격증인 유치원 2급 정교사,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으로 공립유치원 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 및 직장어린이집 등 유수의 유아교육기관 취업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경복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장학금을 지급하고, 합격생이 본 등록을 하면 4차 산업 인재장학금 우선 대상자로 선정돼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한편 경복대는 2017~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이상)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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