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최 사장이 보통주 1000주를 주당 17만원씩 총 1억7000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최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18년 3월 대표이사 취임 후 네 번째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최 사장은 2018년 6월 200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797주의 자사주를 매수한 바 있다.
이번 매수에 따라 최 사장이 보유한 삼성화재 주식은 2000주로 늘었다.
최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속에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삼성화재의 2020년 당기순이익은 7668억원으로 전년 6092억원에 비해 1576억원(25.9%) 증가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