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규모·접근성 용이·온라인 예매시스템 구축 등 주요3월 한달 간 이벤트 진행...‘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의 요술램프’ 상영
함평자동차극장은 호남권에 조성된 역대 3번째 자동차 전용 극장으로, 2개관에서 총 180대 차량에게 동시상영이 가능하다.
이런 누적관람 1천대 돌파는 시설 규모도 한몫했지만 광주와 인근 시군의 접근이 용이하고 비대면 선호현상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안정적인 극장 운영에 주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종교단체, 협회 등 단체의 사전예매가 30대 이상일 경우, 단체가 원하는 영화를 사전 조율해 평일 시간대에 관람할 수 있다. 이런 이벤트는 3월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며, 자동차극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장한 함평자동차극장이 많은 군민과 인접 시도민의 관심으로 점차 안정되어 가는 것 같다” 며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 만큼 대도시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개장 1개월과 누적관람 차량 1000대 돌파를 기념해 화, 수, 목요일 3월 한 달간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의 요술램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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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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