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 측 연사로 ‘한국 난산업 현황 및 문화’ 강연
대만국제난엑스포는 세계3대 난박람회 중의 하나로 2005년부터 대만 대남시(臺南市)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40여 개 국가의 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난 박람회이다.
2021대만국제난엑스포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축소되기는 했으나 정상적으로 진행이되며, 8일에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세계 난산업 현황’ 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회를 갖는다.
타이난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강연과 토론회에는 대만의 난 학자와 관계자, 네덜란드, 영국, 일본의 연사가 나서며, 한국 측에서는 허북구 국장(농학박사)이 발표한다.
허북구 국장의 이번 강연은 2021대만국제난엑스포 조직위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허 국장의 강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허 국장은 이와 관련해서 “코로나19는 난과 국제행사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미해서 진행되는 2021대만국제난엑스포에 대한 분석은 국내 난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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