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리안리가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원 사장은 지난해 급여 16억3950만원, 상여 2억4325만원, 기타 근로소득 1766만원 등 총 19억41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상여는 명절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에 각각 기본급의 50~100%씩 총 350% 지급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3년 6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원 사장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3년간 계속해서 회사를 이끌게 됐다.
원 사장은 1959년생으로 여의도고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코리안리에 입사해 뉴욕주재사무소 소장, 경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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