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업체들 간 시장 점유 경쟁 또한 뜨거운데요. 거대 시장에서 초거대 시장으로 향하고 있는 OTT, 한국인들은 어떤 서비스의 손을 들어줬을까요?
사용자수와 사용시간 점유율 모두 넷플렉스가 압도적 1위. OTT 플랫폼 붐을 일으킨, 트렌드도 선도 중인 기업다운 성적표라 할 수 있겠지요.
이어 국내 업체 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웨이브가 사용자 및 사용시간 점유율 둘 다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단, 지난 1월 불거진 ‘뽀로로 성인물 사건’ 이후로 점유율이 다소 빠진 모습.
웨이브의 ▲2월 사용자 점유율=14.8%(2020년 12월=15.2%) ▲2월 사용시간 점유율=17.3%(2020년 12월=20.3%)
이 사용자가 어디로 갔느냐, 바로 넷플릭스에 더해진 듯합니다. 추이를 보면 넷플릭스를 찾는 이들은 2달 전 대비 더 늘었지요.
넷플릭스의 ▲2월 사용자 점유율=46.5%(2020년 12월=41.8%) ▲2월 사용시간 점유율=57.3%(2020년 12월=51.2%)
넷플릭스의 오름세는 결제금액과 결제자수 통계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올 2월 넷플릭스 결제금액은 725억원, 결제자수는 501만명으로 집계됐는데요. 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결제액은 222%, 결제자수는 199% 성장했습니다.
어떤가요? 국내 OTT 서비스 순위, 잘 보셨나요? 이 중 여러분이 즐겨 찾는 최애 플랫폼은 무엇인가요?
+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는 추천 드라마&영화가 있다면, 해당 작품 및 플랫폼을 알려주세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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