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이사장 이·취임식

이용섭 시장, 제11대 이사장에 감사패 수여

“현장 소통 강화···장애인이 행복한 광주 조성”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제11대 이인춘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 제12대 진건 이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대 이인춘 이사장 및 제12대 진건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는 광주지역 35개 장애인 회원단체로 구성됐으며,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이재홍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1·2대 이사장, 정병문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원장,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광주지역본부장, 이정재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이형석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총연합회를 이끌어 온 제11대 이인춘 이사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이용섭 시장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진건 이사장은 지난 2월 26일 차기 이사장 선거에서 2차 결선 끝에 한상득 후보를 누르고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진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더욱 협력하고 연대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인권신장, 건강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인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과 맞춤형 복지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장애인총연합회와 자주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건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 3월 10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약 4년간이다.

진건 이사장은 서울 용산고와 인하대학교을 졸업한 후 광주에서 35년간 개인사업과 소년소녀돕기광주전남회장, 광주무장애공감도시 회장, 광주장애인정보화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와 인권 신장에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