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분기는 우리 경제를 본격적인 회복세로 안착시켜야 할 결정적 시기로 무엇보다 자영업자·소상공인과 고용취약층 등의 민생 어려움 해소 노력과 함께 경기 개선 흐름세를 공고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런 차원에서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연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올해도 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110조원 상당의 투자 프로젝트도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 경제의 성장경로를 업그레이드하고자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와 DNA(데이터·네트워크·AI) 산업은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는 차원에서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 170만명에게 이틀 만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마쳤다. 지급 총액은 3조원이다.
정부는 전체 현금 지원 사업 7조3000억원 중 80% 이상을 2개월 내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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