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번에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해 이달 남은 기간 지속해서 가동할 수 있게 공급망을 안정화할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결정이 최근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품귀 현상과 관련됐다고 해설했다.
이번 결정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올린 가운데 나왔다. 3월 판매량은 6만6523대로 전년동월대비 46% 급증했다. 1분기 전체 판매량은 15만9550대로 역대 최고치였다.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져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 업체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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