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토비스의 LG전자 휴대폰사업부에 대한 매출은 약 1486억원으로,지난해 전체 매출액 대비 5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중단은 오는 7월 31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LG전자가 휴대폰 사업(MC) 부문 종료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만 수익성이 낮고,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는만큼 사업 중단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측은 “전장용 디스플레이와 관련 LG전자의 타사업부, 신규 고객사 등을 통한 비즈니스 확대가 가능하며, 이 외에도 비접촉식 체온계 등 기타 사업들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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