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감은 13일 인천고등학교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명회’에 참석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단순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이 아니라 인천교육청이 추진해 온 혁신교육과 미래교육, 생태환경 교육의 결정체”라며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이 보장되고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배움이 가능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환경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를 만들어 인천교육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일본은 오늘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와 충분히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환경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는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다”며 “이러한 판단은 미래세대를 생각한다면 켤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극히 무책임한 것으로 해양 생태계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인류의 생명과 환경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일본 정부의 상식적 판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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