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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오세훈 시장 도시계획 업무보고에 고층 규제 내용은 없었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오세훈 시장 도시계획 업무보고에 고층 규제 내용은 없었다

등록 2021.04.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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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원진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임원진인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했다.2021.4.1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원진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임원진인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했다.2021.4.14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도시계획국과 도시교통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관심을 끌었던 고층 아파트 규제 문제는 빠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시 도시계획국은 오 시장에게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 내용을 보고했다. 서울시 10년 밑바탕을 그린 해당 보고서에는 고층 아파트 규제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앞서 2030서울플랜은 주거용 건물의 경우 용도와 입지를 불문하고 모든 곳에서 층수를 35층 이하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는 앞서 오 시장이 제시한 ‘한강변 아파트 35층 제한 개선’과 상충하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이날 2040서울플랜 에 층수 완화 내용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코로나19 이후의 도시 등의 개념을 개략적으로 보고하는 자리였다”며 “높이 제한 완화나 용적률 상승 등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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