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오스템홀딩스와 오스템임플란트로 분할 재상장을 신청했다. 회사는 투자 및 브랜드 연구·개발을 맡은 오스템홀딩스와 임플란트 등 주요 제품의 생산을 맡은 오스템임플란트로 각각 인적분할을 하기로 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분할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은 강화하고 경영위험은 분산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5억원의 매출액과 45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정보기술(IT)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48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채용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업체 원티드랩은 지난해 연결 기준 147억원의 매출액과 52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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