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본에 충실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건축 수주와 함께 주상복합,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격적인 수주를 성공시켜 재무 상태가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또한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양사 합동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며 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개선에 힘쓴 것도 신용등급 향상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신용평가등급 확인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9년 말 당기순이익이 약 110억 원 적자였던 반면 2020년 말 약 12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또 코로나19 여파에도 2019년 대비 영업이익은 7배, 영업이익률은 6% 이상 개선됐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며 내실을 견고하게 다진 결과 신용등급이 3단계나 상승했다”며 “앞으로 사업을 위한 대출 등도 편리해지며, 이자율 또한 낮아져서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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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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