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상 등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데요. 윤여정의 수상으로 국내 영화인이 2년 연속 아카데미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트로피를 손에 쥔 윤여정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수상소감을 전해 다시금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국 배우의 첫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에 외신들도 주목했습니다.
102년 한국 영화사를 다시 쓴 배우 윤여정. 55년에 걸친 연기 인생, 73세 나이로 정점을 찍은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 이후엔 어디로 향할지 이제 한국뿐만 아닌 전 세계 영화인과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