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2021년 로봇산업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핵심 신산업 로봇산업 성장이 규제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총 33건의 규제 혁파 과제를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 중 협동로봇의 사업주 자체 운영기준 마련, 배달로봇의 승강기 탑승 허용 등 4건은 애초 목표 기한인 2022년보다 1년 이상 앞당겨 올해 중 조기 완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규제 개선 완료 과제는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 등 관련 예산 사업을 통해 조속히 실증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 단계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joojoos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