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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 힐링공간으로 변신

무안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 힐링공간으로 변신

등록 2021.05.04 11:08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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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 물결치는 연꽃·연잎 보며 힐링하러 오세요”

회산백련지 백련카페 내부 모습회산백련지 백련카페 내부 모습

무안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이 지난 3일 백련카페로 변신하고 문을 열었다.

백련카페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과 영산강 강변도로가 개통되면서 광주, 나주, 목포 등 외지에서 방문객이 늘고 있어 관광객들의 쉼터로 거듭 날 전망이다.

수상유리온실은 그동안 수석전시와 아열대식물원으로 사용됐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카페와 화장실 2층은 식물원 쉼터로 조성됐다.

1층 카페 내·외부는 연꽃벽화와 안락 쇼파, 조명과 멋스런 가구가 어우러지고 숲속에 들어선 것처럼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은 열대식물 사이사이에 6곳의 쉼터가 조성됐다. 쉼터에는 특색 있는 탁자와 의자가 배치돼 관광객들이 창문 너머로 물결치는 연꽃과 연잎을 바라보면 색다른 힐링감이 밀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카페와 향토음식관 오픈으로 맛을 더하고 장미, 수국, 웨이브 페츄니아 등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멋을 더해 백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힐링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 이라며“코로나19로 힘든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조만간 향토음식관을 개관해 관광객들에게 무안의 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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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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