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정책의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이번에는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항만공사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획득한 공사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운영지침과 절차서를 제정하고 담당자별 맞춤 교육을 통해 데이터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항만부지 입찰 정보 등 데이터 신규 개방 ▴데이터와 관련된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공모전 개최 등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한 개방 영역의 비중을 높여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이 가능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과 관리 노력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데이터를 신규 발굴하고 개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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