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국내 스타트업 핸디즈와 협력관계 체결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자로의 기반 구축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사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업 스케일 브랜드 전략을 추진해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형 숙박시설 위탁관리 기업 ㈜핸디즈는 에어비앤비 클리닝 및 객실정비로 시작해 부동산과 시설 관리까지 범위를 확장한 설립 7년 차 공유숙박 전문 서비스 회사다. 서울과 부산 지역에 현재 운영 중인 650여실 외에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협성마리나 G7 등 연내 2000여실을 추가 오픈 예정이며, 2024년까지 총 1만 여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코로나19로 탈바꿈하고 있는 숙박 시장은 물론,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혁신을 보다 치밀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회사는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호텔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고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반을 마련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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