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카카오내비와 한전이 개발한 로밍 플랫폼 차지링크를 연계, 내비게이션에서 운행경로 상 최적의 충전소를 찾아가고 결제까지 가능한 차징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맵 기반으로 경로 상 가까운 위치와 충전기 상태, 요금정보를 감안해 최적의 충전소를 추천해주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예약기능과 간편 결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한전은 주차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 중인 카카오T 주차장을 대상으로 한전의 로밍 플랫폼 차지링크를 연계, 전기차 충전 후 출차 시 주차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양사는 특정 비즈니스에 국한되는 일회성 협력이 아닌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오너들의 충전 서비스 이용 경험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다각도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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