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늘곁에 간병보험의 간병 담보 3종, 재활치료 담보 4종 등 신규 위험률 7종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보험상품에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으로, 사용권 부여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간병 담보는 ▲예정 특정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중 활동보조 이용률 ▲예정 특정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중 방문간호·방문목욕 이용률 ▲예정 급여가정간호치료 발생률이다.
재활치료 담보는 ▲예정 급여 질병 및 재해 재활치료 발생률 ▲예정 급여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 제외) 재활치료 발생률 ▲예정 급여 특정 뇌혈관질환 재활치료 발생률 ▲예정 급여 특정 허혈성 심장질환 재활치료 발생률이다.
늘곁에 간병보험은 진단부터 입원, 간병, 재활까지 간병의 모든 과정을 종합 보장하는 신개념 종합간병보험이다.
주계약을 통해 피보험자의 장기요양상태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구분해 최대 4500만원의 장기요양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각 단계는 치매의 CDR 척도가 아닌 노인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나눠 치매에 행동장애 보장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또 간병인 지원금 보장 특약을 통해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30일 이상 입원 시 하루 최대 15만원 보장한다. 특정중증장애(지적·정신장애 제외)를 비롯해 장기요양, 3대 질병 등에 대한 진단을 받고 생존할 경우에도 간병자금을 지급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재택간병 특약을 통해 중등도 이상 장기요양상태 판정 후 매년 생존 시 매월 30만원을 최장 15년간 지급한다.
특정 질병이나 재해가 아닌 모든 질병 또는 재해를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늘곁에 간병보험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 상품을 개발해 보험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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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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