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터키 북서부 테키르다에 스마트폰 공장을 세우고 연내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터키 공장은 연간 300만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터키 현지 내수용인 갤럭시 A시리즈 등 중급 제품을 주로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삼성전자는 터키에서 현지 위탁생산으로 제품을 생산했으나 자체 생산기지 설립으로 전략을 변경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기준 터키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43%를 차지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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