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가거도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 시행”
공단은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발굴 자동차 무상점검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가거도는 등록차량이 100여대 이상이고, 연간 5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여객선 기준 4시간 30분 소요) 자동차 점검을 받기도 어렵고 교통안전 위험요인도 많아 공단은 13년부터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년 에는 가거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자가장비센터를 설립”해 보다 실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관기관(전라남도, 전문정비사업조합)의 지원을 받아 설치된 차량수리 장비(리프트, 타이어 탈착기, 에어콤프레셔)는 평상시는 주민 스스로 자율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공단 주관(전라남도, 신안군, 전문정비조합 참여)하에 연간 100여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자동차 오일교환, 타이어 교체, 냉각수 점검, 와이퍼 브러쉬 및 전구류 교체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상점검(전문정비조합 합동)과 더불어 자동차 무단방치, 불법명의 정리 및 출장검사(한국교통안전공단 목포검사소)를 같이 시행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광주전남본부 이중재 본부장은 “전염병 확산이 감소되면 도서·벽지 등 교통안전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교통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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