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내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총력

문체부·농식품부·산림청 방문...8개 사업 316억 건의

이상익(왼쪽) 함평군수가 지난 24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온힘을 다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4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내년도 중점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는 26일에는 산림청을 방문해 국비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이날 생활 SOC 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타당성 및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농촌협약 제도 도입 건의(213억 원) ▲함평군 실내수영장 건립지원(30억 원) ▲월야면 실내체육관 건립지원(10억 원) ▲함평군 스마트 상수도 구축지원(15억 원) ▲함평군 보훈회관 건립지원(5억 원) ▲동함평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0억 원) ▲곤봉산-수산봉 짚라인 조성사업(25억 원) ▲생활권내 숲길조성‧관리사업(8억 원) 등 총 8개 사업, 316억 원이다.

이상익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 재정 여건이 예년에 비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도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해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 등 국비확보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