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1동에 기부금 2천만 원 전달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정지련 지사장, 강환원 계림1동장, 김영순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명기 계림1동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계림1동에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계림1동은 이 기부금을 ▲저소득 청소년에게 운동화와 외식을 지원하는 ‘청소년 기(氣) 살리기’ 사업 ▲1인 가구 및 여관 거주자를 위한 ‘취약계층 결식 예방’ 사업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는 ‘계림1동 나눔 곳간’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계림1동은 기초수급자 비율이 13%를 넘을 정도로 취약계층 주민이 많은 지역”이라면서 “오늘 기부금을 쾌척해주신 마사회 측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지련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마가 1년 3개월 째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말산업 전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공기업으로서 최소한 도리는 해야할 것 같아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 마사회도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역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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