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올해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선정
순천대학교의 전신인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 임업과를 졸업한 최창호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원으로 산림조합에 입사하여 임업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으로서 4천여 임직원과 함께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창호 회장은 공익적 가치가 연간 221조원에 달하는 우리나라 전체 산림에서 67%를 차지하는 사유림의 경영 주체인 산림조합중앙회의 회장으로서, 80만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임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일반 국민에게 정부 시책을 전달하는 역할로 국민들의 인식개선과 임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교 86주년을 기념하여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 선정되었다.
기탁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작은 나무가 숲을 이뤄 주변을 이롭게 하듯이 순천대학교의 움직임이 지역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라며, “학교의 무한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발전기금기탁으로 응원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때에도 학교 발전을 위해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헌신이 큰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해 의대유치와 전남 동부권 으뜸가는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상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순천대의 명예를 높인 동문이나 순천대에서 봉직하고 사회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쌓은 사람에게 수여하며, 역대 수상자로는 박상렬 前(전)제주도지사, 김광진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 이승찬 육군 준장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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