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운영 추진
인하대는 지난 4일 창업지원단 회의실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대학교, 미추홀사회지역협동조합 등 다양한 운영기관들과 인천지역 제조 창업기업 지원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인하대는 창업보육, 메이커, 패키지 등 제조창업생태계의 여러 부문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추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계, 부품산업 진부화(obsolescence)와 지역경제 악화에 따라 제조 창업기업이 부재한 인천지역에 메이커스페이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간담회에 참여한 각 기관 임직원들은 인천지역 제조혁신 성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품제작, 메이커 문화 확산, 창업지원 등 상호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인천지역 메이커스페이스 부재를 해결해 메이커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상용화하고, 나아가 제품개선으로 이어지는 메이커스페이스 기반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인하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