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예정 시기는 올해 하반기다.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지난 2015년 시몬느로부터 인적분할된 회사다. 마이클코어스, 코치, 케이트스페이드, 토리버치 등 럭셔리 핸드백 브랜드의 ODM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북미시장에서 약 30%, 전세계 약 10%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설립일부터 지금까지 명품 핸드백 누적 생산량은 3억6000만 개로 일열로 나열하면 지구 3바퀴가 넘는 규모다.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연간 3000만 개의 업계 최대 생산 CAPA를 구축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6218억원, 영업이익 467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542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달성해 11%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제품 라인업 확대 및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100년 가는 명품 장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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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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