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의 액셀러레이터인 아이스타트업랩(주)과 더이노베이터스(주)는 지난 17일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총회를 열고 ‘비룡-이노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2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이스타트업랩(주)’은 성장이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성장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인하대 창업지원단이 2018년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창업투자 회사다.
이날 온라인 총회에는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 최광선 더이노베이터스(주) 대표이사, 전문투자자, 액셀러레이터로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조합원(LP)들까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우수 초기창업기업 적극적인 투자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액셀러레이팅과 후속투자 유치로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지원기업 전문가 자문과 멘토링을 통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투자조합 운영기간은 2021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로 투자 2년, 회수 3년 등 모두 5년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인하대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창업지원단은 기업설립, 재무, 인력, 마케팅, 경영, 네트워크 등 창업의 모든 과정에서 초기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투자할 방침이다.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2021년 1월 ‘인하 비룡 개인투자조합 1호’, 2021년 6월 ‘비룡-이노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2호’에 이어 2022년 개인투자조합 3호를 결성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전도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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